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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명태(코다리)의 효능과 부작용, 중금속 우려 정확히 알고 먹는 법

by kno_oh 2025. 3. 23.

명태(코다리)의 효능과 부작용, 중금속 우려 정확히 알고 먹는 법

한국인의 밥상에서 자주 만날 수 있는 명태는 다양한 방식으로 가공해 먹는 대표적 생선입니다.

그중 코다리는 명태를 반건조시켜 특유의 쫄깃한 식감을 가진 인기 식품으로, 맛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좋은 여러 가지 영양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바다에서 서식하는 어류이기 때문에 중금속에 대한 우려 또한 존재하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명태 코다리의 효능과 부작용, 그리고 중금속 개념과 안전한 섭취법까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명태 코다리의 효능과 부작용

 

1. 명태 코다리의 특징

코다리는 생물 명태를 반쯤 건조하여 수분 함량이 약 40~50% 정도로 낮춘 상태의 명태를 말합니다.

완전히 말린 북어보다는 부드럽고, 생태보다는 쫄깃한 식감을 갖고 있어 찜이나 조림, 구이 등 다양한 요리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또한 명태 자체가 저지방 고단백 식품으로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여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2. 명태(코다리)의 주요 효능 5가지

(1) 피로 해소 및 간 건강에 도움
명태에는 간 기능 개선을 돕는 메티오닌과 타우린 성분이 풍부하여 간의 독소 배출을 촉진하고 피로 회복을 도와줍니다.

술을 자주 마시거나 간 기능이 약한 사람에게 추천되는 식품입니다.

 

(2) 심혈관 질환 예방
명태에 들어있는 오메가-3 지방산(EPA, DHA)은 혈관 건강을 개선하고 나쁜 콜레스테롤(LDL)을 낮추어 심근경색, 동맥경화, 고혈압 등의 심혈관 질환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3) 뼈 건강 강화
코다리에는 뼈를 튼튼하게 하는 데 꼭 필요한 칼슘과 인이 함유되어 있어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특히 어린이의 성장 발육이나 중년 이후의 뼈 건강 관리에 좋습니다.

 

(4) 다이어트 및 근력 유지
코다리는 저지방 고단백 식품으로 다이어트 중에도 근육 손실 없이 건강한 체중 감량을 돕습니다.

운동 후 근육 회복과 근력 유지에도 효과적인 식품입니다.

 

(5) 면역력 강화
명태는 필수 아미노산과 비타민 B군, 미네랄이 풍부하여 면역력을 높이고 신체 활력을 증진시키는 데 도움을 줍니다.

 

 

3. 명태 코다리 섭취 시 중금속 개념과 주의사항

바다에 서식하는 어류는 중금속(수은, 납, 카드뮴 등)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중금속이란 비중이 큰 금속 원소를 뜻하며, 일정량 이상 섭취하면 체내에 축적되어 신경계 손상, 간 기능 장애, 신장 기능 저하 등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다만, 명태는 비교적 수명이 짧고 작은 물고기로 먹이사슬 최상위 포식어류(참치, 상어 등)에 비해 중금속 축적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그러나 오염된 바다에서 잡힌 명태는 중금속이 기준치를 초과할 수 있으므로, 믿을 수 있는 원산지와 신선도를 꼼꼼히 확인하고, 과다 섭취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중금속을 최소화하는 명태 코다리 섭취 방법

  • 공인된 기관을 통해 인증받은 제품을 선택합니다.
  • 어두(머리), 내장 등 중금속 축적 가능성이 높은 부위는 제거 후 먹는 것이 좋습니다.
  • 지나치게 큰 개체보다는 작은 크기의 명태를 선택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4. 명태(코다리) 섭취 시 부작용 및 주의점

(1) 나트륨 과다 섭취 주의
코다리 요리(코다리찜, 조림 등)는 양념이나 소스에 염분 함량이 높아 나트륨 과다 섭취의 위험이 있습니다.

과도한 나트륨 섭취는 고혈압과 심혈관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싱겁게 조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알레르기 반응 주의
생선류에 알레르기가 있는 분들은 명태 섭취 시 두드러기, 가려움증, 호흡 곤란 등의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3) 통풍 환자는 섭취량 조절 필요
명태는 퓨린 함량이 상대적으로 높은 식품으로 통풍 환자는 과다 섭취 시 요산 수치를 높일 수 있으므로 적당량만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명태 코다리 신선하게 보관하는 법

 

5. 명태 코다리 신선하게 보관하는 법

코다리는 반건조 상태이기 때문에 냉장 보관 시 3~5일 이내에 먹는 것이 가장 신선합니다.

장기 보관이 필요할 때는 개별로 밀봉하여 냉동 보관하는 것이 좋으며, 냉동 시에는 3개월 내에 소비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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